신한은행은 비대면으로 이용가능한 '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' 모바일 신규 및 전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.
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만 19세에서 29세 무주택 세대주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, 청년 주택마련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.
이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실시간 세대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, 홈택스를 통해 발급된 소득확인증명서 발급번호 14자리를 입력하면 소득 증빙이 완료된다. 서비스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존 보유 계좌 전환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신한은행에서 가입했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.
신한은행 관계자는 "디지털에 익숙한 청년 고객 전용 상품인 만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'신한쏠'을 통해 간편하게 신규 및 전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"며 "앞으로도 고객들께서 조금더 금융을 편하고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"고 말했다.
한편 신한은행은 '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'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.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거나 전환한 고객에게는 아이패드, 여행상품권,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.